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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angel
추천 : 6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3/28 09:24:49
저와 가까이 지내고 있는 누나가 있는데
저보다 3살 연상입니다.
전화하면서 가깝게 지내고 누나한테 항상 힘이 되주는
얘기를 많이 하면서 지내왔죠.
저랑 통화할때마다 그러더라구요.
"난 맨날 투정하고 넌 듣고 얘기해주고~"
이렇게 서로 전화하면서 제 마음에 들어왔는데.
며칠전 같이 약속을 잡고 밥을 먹었습니다.
같이 드라이브하고, 포켓볼 치면서 자연스레 가르쳐주면서
뒤에서 손도 잡고,
커피도 마시면서 서로 사진찍고 재밌게 보냈습니다.ㅎ
집에 가는 길 내내. "집에 가고 싶지 않은 느낌이야~"
라는 말을 하며 웃던 누나.
전 이 누나에게 마음이 있는데. 이 누나 역시 저한테 마음이 있는지
그냥 괜스레 궁금하네요.
저보다 3살 연상인데 그냥 그저 동생으로만 보는데 내가 앞서 가는건 아닌지.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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