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타령,

노무현 타령,

그리고 둘 중 하나라도 쉴드 치면 "좌좀" 드립에

둘 다 신자유주의 선봉대에 선 사람들이라고 까면 "빨갱이" 드립에

체제 자체가 가지는 시스템적 폭력에 대해서는 살며시 눈을 감고 표면적으로 보이는 '시위대의 폭력' 운운하며 촛불을 '테러'로 취급하질 않나

되도 않는 포스트 담론 들고 와서 촛불에 대해서 "정치세력이 개입해서 불순해졌다"라는 개소리를 지껄이지 않나

본디 정치적 목적으로 파업하는 것을 두고 '정치파업'이라며 이상한 단어를 만들어내질 않나.

대화법이 어찌 그리 통일되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