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끄적 거려 봅니다. 휴대폰으로 첨 오유를 경험 했을때 어 참 재미있네 이런게 다 있네 라는 생각으로 한 3개월 가량을 하게 되고 그러다가 가입도 해보고 글 도 올려보고 그랬는데 이번 fta 로 인해 느낀건 오유가 너무 하다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몰아 붙이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전 지역감정 정치색깔이 업어서 그런지 모르겟으나 어떤분의 글을 보면 아~ 그래서 반대 하는구나 또 다른 글을 보면 제가 기분이 상할 정도의 글도 많이 보여 지더군요. 어머니랑 싸웠다. 어머니를 설득 시켯다 또는 욕설이나 반말 이런글을 보면서 전 한가지 느끼는게 있습니다. 물론 오유분들이 똑똑하셔서 이번 협상안에 우리 득이 3/10 이라고 생각 하신다면 찬성하시는 분들은 그분 나름대로 그 3이 7보다 크게 보일수 있는게 아닐까요? 1~2번 정도의 이야기는 좋지만 너무 강력하게 반대하고 비판한다면 상대방은 오히려 더 방어적이고 절대적으로 받아 들이지 않을수 잇다는 거죠. 저만 이렇게 생각 하는거라면 앞으론 글 따위 남기지도 않고, 들어 오지도 않겟습니다.
날치기로 통과시킨 한나라당도 문제이고. 그 사실을 알면서 막지 않는 민주당도 문제이며 자기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국회내부에서 최루탄 던진 의원도 문제라 생각 합니다.
제가 일베 알바로 보여 지십니까? 2일전에 일베 첨 들어가봤는데 반대 먹고 아이피 신고 당하든 말든 일베랑 오유 단점 찍어서 말해 보겠습니다.
-오유단점 자기들과 다른 생각을 가신사람을 처음에 이해 시키려 한다. 그 단계를 지나면 철저히 배척하고 상종조차 하지 않을려한다. 정치색깔이 너무 강해서 소신이 없는 사람들을 흡수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일베단점 당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다. 글 중에서 절반이상이 욕이고 오유에서 싸운글을 자랑이라며 스샷해서 올린다. 정치색깔이 강하긴 하나 세뇌해서 흡수할려는 그런 경향은 없는듯 하다.
잠시나마 즐거웠습니다 오유님들 이글 보면 아이피 신고 100퍼 당할꺼 같지만 그래도 전 꼭 이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ps . 마지막으로 분노의 불씨가 전,의경에게 까지 번지지 말고 초지일관 같은 모습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