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혼종을 만들어내고 있는 토끼 쟁반 아재 입니다. ㅎㅎㅎ
얼마전 바지락을 1킬로를 구매를 했더랬죠.
혼자 먹다 보니 1킬로가 꽤나 양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지락을 또 한번 사용하였습니다.
오늘의 재료 입니다.
먼저 면부터 끓여 놓을거에요.
나중에 팬에 넣고 볶을거라서 살짝 덜 익게끔 끓여주셔야 해요.
끓인 면은 찬물로 씻어서 물기를 좀 빼주셔요~
유탕면 특유의 기름맛이 오일리 파스타엔 좀 안어울릴것 같거든요.
팬에 퓨어 올리브유를 둘러주시고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올렸어요.
마늘은 간마늘 보단 편마늘이 훠어어어얼씬 좋을 듯 싶었네요 ㅎ
기름에 마늘과 고추를 볶다가 애들이 살짝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바지락은 해감 후에 사용하세요!)
청하 한큰술을 넣으신 후에 뚜껑을 덮어주세요.
소스가 바글바글 끓으면 뚜껑을 열어주세요.(대략 1분정도 걸린듯)
뚜껑을 열고 나서 좀더 끓여줍니다. 바지락들이 입을 다 열때 까지요. (끝까지 안여는 애들도 있어요)
끓여놓은 면을 넣은뒤에 소스가 잘 섞이게끔 비벼주세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살짝 끓여주세요.
소스와 면이 잘섞여서 끓으면 라면 스프를 1/4만 넣어주세요. 맛만 나게요.
스프가 잘 섞이게 비벼주셔요 :)
스프가 잘 섞였으면 그릇에 옮겨 담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세요.
완성~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