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입니다.
지난 설에 회사에서 선물로 받았던 스X셋트가 있어서
부대찌개를 한번 끓여 보았습니다.
오늘의 재료들 입니다.
사실 시중에는 부대찌개라면이 있긴 하지만
햄맛이 강한 삼양라면을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양파와 소세지, 햄을 썰어주세요.
양파는 반개 사용하시고 소세지는 어슷썰기로 길쭉하게 원하는 만큼 준비해 주세요.
스팸도 본인이 원하시는 양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베이컨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작은사이즈로 썰어주세요.
고기는 핏물을 키친타월로 제거후에 칼로 두들겨서
간고기처럼 만들어줍니다.
양념은 삼양라면 스프+간마늘 1티스푼+국간장 1큰술+고추장 1큰술 넣으신 후에 섞어주세요.
기본 재료들이 준비가 되면 육수를 냄비에 부은후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썰어놓은 재료들을 냄비에 넣어주세요.
(보기좋게 넣어봐야 나중에 다 섞을수 밖에....)
가운데에 양념을 넣고 다져놓은 고기를 넣습니다.
이제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막 끓기 시작하면 양념이 잘 풀리도록 섞어주시고 면을 넣어주세요.
크으... 저 푸짐한 건데기들이 다 제껍니다.
이것이 혼밥의 최대 장점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