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라......
은행 가서 빳빳한 돈을 찾어야 된다길래.......
콜.. 하고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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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오능 명절 대목 시장 + 기타 촌동네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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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은행에 어무니 내려 드리고 깔끔하게 유턴을....................
할려는대 차가 막힘....
막힘.........
막힘........
마치 오유인들 혼사길 처럼 막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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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그래 까짓거 좀 돌아 오지머......
.....막힘........
1km 가는대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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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금방 다녀 오겠지 하고 핸드폰도 안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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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어찌 해서 돌아서 은행 앞에 가니 어무니 없음
... 뒤에서 빵빵 거리길래 다시 출발 ㅡ_ㅡ.........
요즘은 공중전화도 안보임....
연탄 : [일단 집으로 가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자 ......]
집에 오니 핸드폰은 있는대 아부지가 안계심..
핸드폰 열어보니 전화 부재중 전화 없음......
어무니한테 전화 해보니 아직 은행에 계시는대
자동차 온거 보고 나오니 차가 출발 헀다고함 ㅡ_ㅡ;;;;;;;;;;;;;;;;;;;;;;;;;;;;;;;;;;;;;;;;;;;;;;;;;;;;;;;;
아부지한테 전화 하니 아부지는 자전거 타고 은행가심.....
연탄: 거기 계세요 다시 갈께요
어무니 : 택시타고 갈태니까 집으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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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오늘따라 불법주차 차량이 참 짜증나도 발로 밞아 버리고 싶고......
우회전 하는대 내 앞에서 핸드폰 질 하면서 안가고 버티던 김여사 뒤통수 때리고 싶고............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님.....
ㅠ_ㅠ.....
이런 촌동네 왜 찾아 오는거야 ㅠ_ㅠ...........
왔으면 집에나 갈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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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내 앞에 가던 랜드로바 차량 끼어서 욕 엄청 먹던대
지금쯤 나왔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