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간 " 용한 무당 " 이라는 글에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이렇게 달았었어요
근데 저 말고도 이런걸 느끼시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음.. 저가 사는 곳 근처에는 우리나라 5대 사찰 중 하나인
큰 절이 있는 데요
그곳에는 가면 별로 안심해요, 별당에 들어가야 약간 어지러운 정도?
제 생각엔 사람들이 많아서 안심한거 같기도 하구요
또 집 근처에 엄마가 다니시는 암자가 하나 있는 데
그곳에 가면 핑 돌아요
어지러운거랑 비슷한데 머릿속이 핑돈다? 이런느낌??
제일 심했던 곳은 외가쪽 사촌언니의 고모분이 비구니이신데
그 절에 갔을 때 차에서 딱 내리는데 눈앞이 깜깜할 정도로 어지럽더군요;
근데 이런게 지속되는게 아니라 절에 들어와서 잠깐, 순간적으로 그래요
교회는 가본적이 없어서 어떤지 모르겠고
성당은 중학교선생님이 결혼식 하신다고해서 가봤는데 그런현상은 없었구요
다른 절에 가도 조금씩 핑- 도는 느낌이 있기도해요
혹시 이거에 대한 답변을 알고 계신분 있나요 ㅠㅠ?
궁금해요...
절의 기에 눌려서 그런걸까요?
(이거 미스터리 게시판에 쓰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