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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노래에서 울컥...
게시물ID : muhan_22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먼림
추천 : 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1/02 20:09:45

말하는대로 때의 감동이었어요.
전 학교 졸업 후 몇년 동안 꿈과 상관없는 일을 해오다가 
말하는대로 듣고 일 다 정리하고 서른살에 다시 '지망생'이 되었어요.
유반장이 말하는대로를 처음 불렀을 때 크게 한방 맞았거든요.

그러고 일년 후에 제 분야에서는 꽤 큰 공모전에 당선되고..
지금은 비록 신인이지만 이제는 지망생이 아닌 직업인이 되었습니다.
그러고 일년... 바쁘게 보내면서 초심을 잃은 건지 소심해진 건지 답답함이 있었는데
오늘 마지막 곡 들으면서 또 힘이 납니다.

예술하는 애가 영화보면서도 안 운다고 이상하다 소릴 들었는데, 무도는 매번 절 울컥하고 뜨뜻하게 만드네요.

오늘 집에 혼자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사실 생판 모르는 남인데, 왜 자꾸 그 사람들이 저를 위로해 주는 느낌을 받는지. 저만 그런가요.

오늘 마음이 뜨뜻해져서 하루 더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이 마음으로 저도 사람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제 일을 해나가려구요.

가입한지는 좀 됐는데, 처음으로 글 쓰네요. 




그건 그렇고, 장미여관 부엉이오빠 울먹일 때 아 ㅡ ㅡ 나도 막 오빠야 왈칵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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