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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여행사 환율장난 관련 조심글 & 질문
게시물ID : travel_22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하라
추천 : 3
조회수 : 9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6 1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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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사 끼고 여행하시는 분들에게(특히 계약 취소하기 어려운 신혼여행!!) 주의사항이 될만한 내용과 질문글입니다.


전후 사정은 이렇습니다.

2월말에 결혼예정이며, 계약한 결혼식장에서 추천한 신혼여행사에서 계약을 했습니다. (업체 이름 까고싶다 ㅂㄷㅂㄷ)

반자유 패키지로 약 3XX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했는데요.

해당 업체와 초기 컨택했을 때 저렴한 견적이라서 계약을 하게되었는데 환율을 갖고 장난친거였네요.


초기 견적 및 계약서 작성 당시 달러화가 1180원임에도 견적서 및 계약서에는 1100원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견적을 줬네요.

계약한지 2개월이 지난 지금 환율 추가금이랍시고 추가 비용을 요구하고 있네요. 약 15만원 가량을요.
(물론 해약하려면 위약금 15만원 이상 내야합니다. XX)

너무 짜증나서 이전 메일을 확인 해봤더니 그간 메일에도 환율 1100원 기준이라고 명시를 해놨었네요. 

이 꼼꼼하고 짜증나는 놈들이 ㅋㅋ

계약 당시 당연히 그날 혹은 2주 이내의 기준 환율로 생각하고 바빠서 따로 못 알아봤는데 이런일이 발생했네요.
(네 전적으로 핑계입니다 ㅠㅠ 이 똥멍청이가 사람을 믿은게 죄죠 ㅠㅠ 사장이 장난질을 하다니-_-)


매일 환율을 의식하는 곳인 여행사에서 모를리는 전혀 없었을것으로 생각되고, 다분히 계약선점을 위해 악의적으로 이따위 짓을-_- 한것 같은데요.
(참고로 계약시점 환율과 현재 환율이 동일합니다. 약 2원차이)

돈도 돈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 한번 가는 신혼여행을 이렇게 장난질해놔서 너무 짜증나네요.

본능대로라면 가서 막 뒤 엎고 깽판치며 계약 취소하고 싶지만 신혼여행이라-_-

논리적으로 압박할수 있게 민원제기처나 계약시점 환율 공시에 대한 법안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생각나는 것은 예식장에 여행사의 행실에 대해서 공유하는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별로 효과는 없을듯 하지만요)

여러분들은 이런 치졸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_ㅠ


여기서 질문! 

저와 같은 경우 민원제기해서 해당 업체를 몹시 귀찮게 해주거나 계약시점 환율 공시에 대한 법안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는데요.
(국민신문고나 금감원을 떠올렸으나.. 어울리는 민원제기처는 아닌듯하구요...)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해당 분야에 잘 알고 계신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오늘 편히 잠자긴 글른것 같아요ㅋㅋ


3줄 요약
1. 2개월전 신혼여행 여행사 끼고 계약함
2. 여행사에서 준 견적서 및 계약서에 그당시보다 80원 낮은 환율로 정보 제공하여 계약 진행 함
3. 이제와서 80원 인상분 돈 추가입금하라함
P.S 1: 작성자 - 신행갖고 장난친 여행사에게 빡침
P.S 2: 여러분 역시 자유여행이 최고입니다!!!
P.S 3: 혹시 패키지 이용하시면 대형 여행사 끼고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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