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남이었네요 지금 말그대로에 권태기를 느끼고있는것 같네요 전 남자이구 27입니다 권태기를 절실히 느끼는건 저인거 같구요 처음 만난건 여자친구가 절 따라다녀서 그냥 귀찮다고 느껴질 정도로 ㅠㅠ 그래서 사귀게 되었네요 뭐 전 첫만남 부터 설레임이나 떨리는감정 같은건 없었어요 여자친구는 설레고 떨린다 말을 자주 했었지만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 않았죠 워낙 그런말하기엔 낮뜨겁워서 그리고 자주 남발하고싶지 않아서요 그것도 여자친구가 시켜서 처음 하게 되었네요 ㅋㅋ 태어나 누구한테 첨으로 한말이죠 3년동안 만나오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짐도 대략 10번 정도 헤어졌다 다시만났다 반복했었고 물론 그 헤어져있던 시간엔 전 항상 혼자 외로움을 달랬었구요 여자친구는 뭐 싸이나 이런걸로 쓸쓸함을 달래는거 같더라구요 초등학교 동창부터 해서 친하던 안친하던 남자들한테 다 아는체부터 ㅋㅋ 열 좀 받죠 물론 저만나는 동안에는 그런모습은 안보이는데 옆에 없으면 보이고 그럴때마다 기분은 좀 안조아도 표현하면 속좁아 지고 말그대로 지금은 권태기네요 옆에 붙어도 귀찮고 눈앞에서 없어졌음 좋겠고 원래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되련지... 좀 지겹네요 많이 헤어지기도 뭐하고 지금은 떨어져있네요 전 여수 여자친군 광주 언니집 이번 화이트 데이 생일날 모두 쌩까버렸어요 귀찮고 그전에 싸운것도 있고해서 아마 열좀 받았을겁니다 내가 너무 한거 같기도 하지만 연락하는거 조차 귀찮네요 지금도 서로 안부조차 모르고 뭐하고 지내는지 모르죠 물론,알고 싶지도 않구여 넌 너대로 난 나대로 요즘도 내가 옆에 없으니 아는놈 모르는놈 아는체 해가며 외로움 달래고 있는 듯 해보이네요 난 그냥 이러고 있지만 답이 안나오네요 이런 만남은 이제 이별을 해야하는건지 서로에 대한 정또한 안보는 이한달 동안 많이떨어져 나간거 같고 앞으론 더 떨어질거 같고 얼굴안보이면 맘도 멀어진다고 그걸 노리고 언니집에 간건지 참 가서 다른남자나 만났으면 맘이 더 편하겠네요 그럼 그냥 보내줄 수있을거 같은데 기분은 좀 드러워도 다시 내가 사랑해줄 수있는 그런 여자 만나고 싶네요 내스타일이 아니예요 지금여자친구는 자기 평생보필 찾기 힘든거 정말 느껴지네요 설레임과 떨리는 감정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지금여자친구한테는 너무 미안한게 많지만 지금껏 만나오면서 한번도 기념일같은건 챙겨 주지 못햇으니 그만큼 내사랑이 그녀에겐 없다는거라고 요즘들어 느끼네요 내가 많이 사랑한다면 그렇지 않았을건데 정으로 지금까지 만나온것만 같은 느낌 그런생각 하면 참 많이 미안 하지만 감정이 참 복잡하네요 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