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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슈바 내일부터 알바 어케하죠...
게시물ID : humorstory_220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人낚는베드로
추천 : 3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25 22:48:19
아나...미치겠네...T_T

택배 상하차 + 배달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배달을 나가는데 이게 쌀인겁니다...ㅡ,ㅡ

그래서 날도 덥고 해서 점퍼 벗고 그 위에다가 회사 가을점퍼 입고

쌀을 들고 아파트 단지 올라갔죠 엘리베이터가 글씨 또 고장인겁니다 

아 슈바 완전 날도 더운데 빡치고 ... 그래서 12층까지 쌀을 매고 올라갔습니다.

헥헥거리면서...

그리고 ... 드뎌 집에 도착했는데 

럭키~ 여성분인겁니다. 왠지 모를 두근거림 +__+!

여성분 : 누구세요?
하고 문을 열고 나오심. 진짜 약간 준수한 미모의 아름다운 여성분 +_+~
근데... 이 다음부터 쓔바 완전 문제 생겼음 ㅡ,ㅡ
저 : 헥헥... 고객님의 (헥헥) 야생마 한 (헥헥) 지니에요 아슈바T_T!!!!!!!!!!!!!!!!!!!!!
아 진짜 그때 몰랐는데... 아슈바 진짜 미친... 파발마를 ... 아슈바 미쳐...
거기다가 더워서 옷도 갈아입어서 가을점퍼 안에 빨간 티셔츠가 다보였음.. 
여성분 : 네? (하며 뭐 이딴 변태세끼가 다있지 하고 처다봄 T_T 틀림없이 한진을 한 ~ 지니에요~ 라고 
들었을 거임 T__T)
저 : 한... 지니...요..(아직도 헥헥거리고... 뭔 말했는지 기억못했음...T_T)
그러니까 여성분이 꺅 비명지르더니 문 닫으셨고... 전 저분 왜저러나... 하다가...
결국 다시 전화해서 ... 전해드렸는데...
아 내일 또 그집 가야 하네요... 반품... 아슈바...T_T 저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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