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시 40분 경, 집앞(대림 차이나타운 앞)
사진을 찍고 있는데 와이프가 잠시 불러서...
디카 잠시 놔두고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왔는데
디카가 사라짐.. 진짜 잠시였는데..
내려가는사이에 사라진거에요...
주변에 있는 조선족아저씨(집근처에 동포소개소?인가 가 있어요..)
거기서 얼쩡거리는 아저씨랑 할아버지에게 물어봤는데(영상 속 할아버지)
자기는 모른다고 잡아 때고는 도망감..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더군요..
경찰아저씨를 불러서 윗집 아저씨의 블박을 확인한 결과 영상 속 할아버지..
이 빡치는 기분을 어찌하죠?ㅠㅠ
경찰은 신고해봤자..
절도는 아니고, 점유이탈물횡령죄가 된다고하네요..
20만원짜리 캐논 디카였는데..
대림동이 고담안산시 다음으로 유명한 조선족의 둥지라고 하던데..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네요..
눈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 무섭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