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도서관 창가에 다육식물들이 엄청나게 많길래,

 지난번에 한잎 따온적이 있어요 ㅋㅋㅋ

식게글들을 보니 다육이는 잎따서 그냥 흙위에 뿌려놓으면 

알아서 자라난다길래, 의심반 호기심반 한번 도전해봤거든요.

화분을 하나비우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한달가까이 흙위에 올려놨는데 아무소식이 없어서 실패했나 싶었어요.

그런데 오늘 자세히보니!!!!!

다들 보이시나요?

흰색뿌리한줄이 땅까지 닿아있었어요!!!

그리고 옆에 한줄 더 내려오기 시작한거같아요 ^^

첫 다육이라서 어찌해야할지 몰랐는데, 정말 둬도 알아서 자라네요.

식물은 성장이나 변화가 더딘만큼. 이렇게 눈에띄는 변화가생기면

배로 기쁘고 놀라운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