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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인터넷 사기친 개객끼에게 인실좆
게시물ID : humordata_922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집기봉이
추천 : 11
조회수 : 21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1/25 03:49:28
3년전 100만원 넘게 주고 산 노트북에 물을 흘려서 메인보드랑 하드가 나갔습니다. ㅋㅋㅋ 고화질 영화,게임들은 버벅되며 잘 안돌아가지만 어느정도 할건 다 해주던 훌륭한 황충같은 노트북이었죠 ㅠㅠ 삼성 서비스센터에선 22만원을 내놓으라고 하길래 장렬하게 전사한 주검만 데리고 왔어요. 집에 돌아오자 다른 컴퓨터들을 위해 쓸만한 장기가 있나 봤습니다. 512 렘 2개랑 LCD만 남았어요 ㅠㅠ 그후 집에 컴퓨터가 없게 되자 피시방에 자주가게 되었어요. 몇일뒤 이렇게 피시방에 돈을 상납할바에는 그냥 넷북같은거 한개 사자고 마음을 먹고 중고넷북을 찾아보던중에 HP에서 나온 HP mini 넷북을 15만원에 판다고 하는 사람의 글을 보게 되었죠. 이런 가전제품을 살땐 신중하게 여러군데 알아보고 구입을 했었는데. 뭐에 홀렸는지 판매자에게 문자를 주고 일사천리로 구입을 하기로 했어요. 될수있으면 직거래와 안전거래를 하고 싶었는데 판매자분이 지방에 살고 선입금 후배송을 주장해서 먼저 15만원을 입금을 했습니다. 입금을 하기전엔 문자를 주면 바로바로 답장을 주던 판매자인데 입금을 하고 나자 바쁘다는 핑계로 잠수를 타더라구요. 일단 보낼 주소를 알려줬으니. 내일쯤 택배를 보내고 운송장 번호를 보내주겠거니 했는데.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나도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더라구요. 그래서 문자에 일부로 문자와 전화를 씹는거로 알고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한뒤 노원경찰서에 가서 사이버팀에 신고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경찰서라는 문을 들어가봤는데. 접수처에서 친절하신 경찰누나가 진정서를 육하원칙에 맞게 쓰고 제출해달라고 했습니다. 그전에 집에서 그 판매자의 판매글을 캡쳐한 사진과 돈을 입금한 2차 확인증?? 영수증?? 을 가지고 경찰서로 갔어요. 미리 캡쳐를 해놓길 잘한거 같아요 . 판매자가 글을 지워버렸거든요. 사이버팀에 가서 형사님을 만났는데 형사님이 너무 빨리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친구들이 그런놈들 대포통장 , 대포폰이니깐 빨리가봐라고 해서 서둘러 왔는데. 경찰측에선 사기라고 입증할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제가 월요일에 입금을 하고 신고한게 수요일이라 그 사기꾼놈이 바빳다 . 택배때문이다 라는 핑계를 못댈정도 의 기간을 말하는듯 했어요. 형사님이 또 판매자한테 전화도 해봤는데 그냥 받고 끊는듯 했어요. 형사님께서 이런 경우는 돈을 넣은건 확실히 증거가 있고, 계좌와 전화번호에 영장을 받고 추적하는건 어렵지 않은 일이고 금방 알수 있으니 한 일주일정도 이새끼는 사기를 친새끼며 천부당 만부당 개객끼라는게 상식적으로 판단될정도 기간이 필요하기에 다음주 화요일쯤에 가보려고 합니다. 오유여러분. 온라인 거래는 될수있으면 직거래나 안전거래를 이용하시구요. 만약 사기를 먹어도 가까운 포돌이에게 가서 신고를 해 개갞끼들에게 고소미를 먹입시다 ㅠㅠ 노트북아 아프지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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