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날이후 정말 오랜만에 고항와서 지금 어무이께서 정성스럽게 차리신 저녁밥 먹으러 가는중입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오랜만에 빨간지붕 간판을 보니 발이 저절로 그쪽으로 가집니다
아니야 하고 다시 부모님댁으로 걸어가다 보니 윤옥연 할머니 떡볶이 집도 보입니다 와....이집 못먹은지 10년이 넘었는데.... 아니다 난 지금 세상에서 젤 맛있는 요리인 울어무이표 저녁먹으러 간다 라고 생각하고 지금 날 기다리실 부모님을 향해 걸어가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