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무지 욕하던데요 ㅎㅎㅎㅎ 
한국의생활 (211.221.♡.86) - 2008/08/14 21:56:39  난 한국18들하고 싸울번햇서 프하하하 
kissrose (125.34.♡.200) - 2008/08/14 21:56:41  그게한국사람인가보죠 므슨경기도 한국선수가 락방하면 중게안하더라구요 ...작은나라서인지 매너가 부족하고,너그럽지 못하고 서로 비방만하고..휴...안타까움. 
밧데리 (118.36.♡.113) - 2008/08/14 21:58:42  작은나라? 서로 조용하자면서요. 이번엔 먼저 시비걸기?ㅋㅋ 
직장녀 (203.81.♡.122) - 2008/08/14 22:02:12  은메달도 메달인데, 얼마나 피땀 흘렸을고? 또 국민들의 푸대접에 얼마나 속이 살할고 
m9h0st (119.148.♡.134) - 2008/08/14 22:03:55  양궁의 응원은 다른 것과 다릅니다.
한국의 응원단이 벙어리라서, 응원하기 싫어서 조용히 있던건 아니니까요.
한명 두명 응원하겠다고, 방해하겠다고 소리치기 시작한다면,
어떤 경기를 봐야 하는지 상상해보세요.
쉬는 시간에는 열띤 응원을, 사수가 활을 준비, 쏠 때는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이것이 매너입니다.

전 먼저 시작한 단체전의 예선부터, 오늘 개인전의 결승까지 모두 보았습니다만
어느나라와의 대결에서도 선수의 슈팅순간에 소리를 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딱히 공격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지만, 중국인들의 응원은 매번 아쉽더군요.

그리고, 중국선수에 대한 불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큰' 착각입니다.
확실히 중국의 선수 매우 잘 쏜것이 사실이고 좋은 실력을 보였습니다.
단체전부터 보여준 좋은 실력을 잘 알고있고요.
양국 선수 모두 지난 몇년간 피땀흘려 노력한 사실을 알고 있는데
선수를 비방하는 사람은 없다 생각합니다.
금메달이 부끄럽다는 글을 보셨다면, 관중들이 좋은 대결을 빛바래게 했다는 뜻이겠지요.

다음에는 보다 성숙한 응원을 보여, 대결을 펼치는 모든 선수들이 있는 능력껏
발휘하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m9h0st (119.148.♡.134) - 2008/08/14 22:05:41  덧붙이자면 확실히 보다 좋은 성적을 내온 사람이 관심 받기 마련이겠죠. 더군다나 양궁은 지난 몇십년간 항상 1위를 해왔으니 실망도 있을 것이구요.
그러나 은메달을 따왔기 때문에 비방받는 일은 없습니다.
선수의 노력은 익히 알고 있으니까요.  

이상 조선족들 말
동포라고 배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