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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상에서 24시간 집단따돌림, 게시판에 욕설/동영상까지 올려
게시물ID : sisa_220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사만루
추천 : 1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18 10:15:12

◇기사 원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18/2012081800263.html

 

[사이버 따돌림 실태]
장소·시간 관계없이 24시간 괴롭혀 더욱 위험
전학 가도 사이버 따돌림 여전… 근절 어려워
초·중·고교생 20% "인터넷 집단욕설 경험했다"

 

'사이버 왕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설문 조사한 결과, 12.4%가 '인터넷 왕따'를 경험

전국의 초·중·고생이 720만명이므로, 단순 셈법으로는 89만여명이 인터넷에서 한 번 이상 왕따를 경험한 셈이다.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놀리면서 안경을 부수고 도망갔다. 이양은 '졸업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자신의 밥 먹는 모습을 몰카로 찍어 올려놓곤 '돼지 같다'고 써놓은 글 등 같은 반 친구들이 자신에 대하 욕설 일기를 쓰고 있는

인터넷 안티 카페를 봤다. 결국 이양은 자퇴했다.

 

메시지로 괴롭히기
초등학교 6학년생인 조모(12)양은 지난 6월 남자친구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로 3시간 동안 학교 친구 20명으로부터 '떼카 괴롭힘'을 받았다.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학생들은 어리다는 이유로 훈방 처리됐다.

 

SNS로 괴롭히기
중학교 3학년생인 A(15)양은 친구의 연락처를 다른 학교 학생에게 알려줬다는 이유만으로 왕따

친구들은 싸이월드 클럽에 A양의 별명인 '심슨X'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을 만들어 놓고 A양에 대한 욕을 썼다.

A양의 부모가 학교에 이 사건을 신고했지만, 오히려 가해자들은 게시판에 '아직 안 끝났어 미친 X아'라는 글을 올릴 뿐

 

중학교 1학년생인 B(13)양은 같은 반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빨간 글씨로 자신의 이름과 '죽어'라는 글이 적힌 게시물을 발견했다.

그 밑에는 학교 친구들이 남긴 '맞다, 죽어라' 등의 댓글이 있었고, B양은 "모두가 날 싫어하는 것 같다. 날 모르던 아이들도

이 글을 보고 다 나를 싫어할 것"이라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임모(25)씨는 "작년에 왕따 주동자를 처벌했더니, 반 친구들은 오히려 주동자 페이스북에

'힘내라'고 글을 올리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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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다가 그 중 일부를 요약해서 올린 내용입니다.

시간과 장소라는 제약을 없애고 편리하게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때론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다른 사람을 괴롭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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