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는 오유인입니다..

며칠전 고모네로 이사왔지요.. 

문제는 이겁니다.

사촌형이 일본 판타지 소설이란 늦에빠져 허우적 거리는 상태예요~~

... 하긴 일본 판타지 소설이 무지하게 재밌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정도는 아닌데~ ㅜ

혹시라도 모르겠지만 '공의 세계'라는 일본 판타지 소설책을 읽으신 분이 있을지는 모르곘지만

거기 주인공이 과도 비슷한 나이프를 들도 다닙니다. 직사와 마안이 보인다나...

물체를 보면 죽음의 선을 볼수 있어서 짜르면 죽는 그런 주인공이죠..

근데 사촌형이 푹 빠져서 정말

가끔씩 '형 뭐해?'하고 부르면 부엌에서 과도들고 홱! 하면 쳐다 봅니다.

그 소설 캐릭터가 무지 어두운 캐릭터라서..

정말이지 몇일전부터 과도를 자주 들고 다닙니다.. 눈도 부릅뜨고..

에휴 정말 제가 봐도 한심한 횽이네요 ㄱ- 고등학생이 뭐하는것인지... 

어쨌건, 곧있으면 그만한다는 횽의 말 그리고 가족의 말..

저도 그럴거 같은데, 더이상 못참고 글을 올려 봅니다 ㄱ-;;

난감하네요 ... 소설책에 빠져서 그렇다니. 그런짓을 하고 싶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