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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에 카메라 파려다 사람에 질린썰.
게시물ID : deca_22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하노인
추천 : 5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31 20:42:24
11년산x1 쓰던 저는 누나가입국하며 x2를사다줌

그래서 60에 올렸음.( 저도기분좋게 선물받은거니 사가는사람도 기분좋으라고,60에올린 이유는 제가 스시효를조아해서 선물해준누나랑 엄마아빠한테 초밥사주려고.)

올리자마자 전화옴.

"제가살게요.글내려주세요 2시간안에감."

글내렸음.

시간이지나도안오길래 전화하니까

"글내리시니까 안심번호가 없어지자나요.그래서 출발전전화했다가안갔죠.  장난인줄알았는데 내일판매되시죠?"

내기준에선좀무례했으나 그냥넘김.

내일 출근전에들른데서 집주소알려줌.  

도착시간지나도안옴
"네비보니20분정도더걸려요.그리고 제품의하자가있으면 그냥보고만갈수도있으니 너무기데하진마세요."
11년x1이지만 케이스꼬박쒸우고다니고 떨군적도없는데

꼼꼼한사람인데왜 자기늦는건 관대돋네,라고생각하며 집앞차고에서기다림.

드디어 구매자랑만남.

막사용하다가 
베터리부분에 뚜껑열면서긁힌.0,3센치정도기스가있음.  검정이라 잘보지도못했는데.

저도몰랐다고하니까

"이런것도말안하고파시려고하시나욯ㅎ 저회사도지각하게됬는데 50에파세요^^"
라며 자기딴엔 농담넘친다고 웃으며말함.

아니 어제지맘대로안옷것도넘기고.늦은것도 미안하단소리안하고
지가늦어서지각이면서 계속저러는사람처음봄.

"제가걍안팔게요.그냥딴분거사세요."라니까

"저진짜멀리서왔는데 그냥50에파세요.지각도하게됬는데"라고함

어의없어서 씹고 그냥차고문 일부로 쾅!크게닫고집들어감.

올라가는길에 사람면전에화내서 가슴뛰고

전화는막옴.

문자로욕도막와있음.

중고장터는무서운듯.  이제그런거안하려고함.

x1은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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