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 남자고 직장생활 3년째입니다. 제 고등학교 절친이 5명있는데요. 1명은 올해 취업을 했고 나머지는 다 취업준비 또는 공무원 준비하고 있어여.길게한얘는 한 4년정도 되가요 문제는 제가 취업을해서 애들은 돈이 없어서 거의 1차는 만원씩 걷고 2차는 제가 내고 했어요. 그럼 애들은 만원씩내고 전 한 4~5만원정도 내더라고요.그렇게 한 2~3년 지냈는데 요즘은 같이 pc방가면 피시방비까지 내주고 있어여...ㅡㅡ;;꺼꾸로 술값보다 얼마 안하긴 하는데 왠지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고작 3~4천원 낼돈 없어서 내달라고하는건지 아님 정말 돈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는데...분명 같이 pc방오기전에는 어떤애는 여자친구랑 있었고 다른애는 나와서 밥먹고 있다고했는데 만났더니 200원있다 그러고.. 또 한명은 당연히 나만 믿고 왔다고 하고...그래서 오늘도 피시방비 만원을 냈죠.근데 얼마안하는 돈가지고 뭐라고 하기에는 그래서 넘어가는데 택시타고 오는데 너무 짜증니 나더라고요 확.... 3일전에도 만나서 pc방가는데 밥먹자해서 밥값내가내고(전 배블러서 안먹음)피시방비 내가 내고 그런데 오늘은 만나서 pc방에서 계산하기 전까지 자기 돈없다고 말도 안하더라고요... 정말 친한 친구들이고 여행도 같이 자주가고 한 고등학교친구들인데.. 개네들이 취업못해서 돈없는것도 아는데.. 너무 짜증나요.술값 2차 내는건 괜찮은데 얼마안하는돈 까지 내달라고하나깐 너무 짜증이 나요 진짜 성의가 없다고 생각이 들거나 내가 몇천원까지 다 내줘야되나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절친들 인연 끊고 살수도없고 제가 너무 쪼잔한건가여? 아 맞다 저번네 내기 당구 꼴등이 무리기로 하고 치는데 제가 10분만에 1등했는데 끝나고 돈없다고 1시간 친거 결국 제가 냄...난 10분치고 구경만했는데...ㅠㅠ 제가 소심하긴하지만 쪼잔한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