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뻘글입니다.
저는 24년동안 모태솔로입니다. 군대에 있을 때 저랑 말도 잘통하고 친한 군동기가 있었습니다.
전역하고 나서도 가까운 지역에 살아서 두세달에 한번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그친구가 카톡이나 인터넷을 필요할때아니면 잘 사용안하는 편이라
더 잘 만나는것 같기도하구요.
그친구는 잘생긴것도 아니고 못생긴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근데 군대에있을때 작업끝나고오면
그친구몸에서 남자냄세가 좀 심하게 날때가 많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선임들한테 눈치보일때도 많았구요.(같은 생활관이었음)
그런 애가 그 친구 대학교에서 유명한 여성과 사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 축하는 해줬지만 궁금하더군요.
애인이 생기는데 남자의 체취가 차지하는 비율은 의외로 무시못할정도로 큰것이 아닐까 하고요.
예를들어 페로몬이라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