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후 고양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요물소리를 듣습니까...
게시물ID : animal_22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2
조회수 : 120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9/11 19:04:30

저희집 고양이가 산책냥이라 밖에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오곤 합니다..

저번까지만해도 그래도 놀다오라고 가끔 문열어줍니다

이젠 안될거 같네요...저희가 주택인데 밤에도 좀 돌아다니는 애들이라 담에 앉아있으면

사람들이 놀란다고 옆건물에서 그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울던애들은 아니고 그냥 산책만 하는거였는데 그렇게 놀라셨나봅니다...

그래도 그렇지...제가 키우는건데 그앞에서 요물이란 소릴합니까...

너무했습니다...

또 친척분도 아기를 낳으셔서 저희집에 잠깐오셨는데 

갑자기 고양이도 다 컸으니 내보내버려라 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저도 홧김에 똑같이 되돌려주려다 그냥 오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전 어쩌면 좋을까요...책임감 없으신 아버지가 이 애들을 대리고 왔었을때 정말기뻤지만

이젠 그 누구도 좋아해주질 않네요...저랑 제 집에 가끔 놀러오는 친구들만 좋아할뿐...

이대로 나중에 이 아이들과 못만나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직 1년도 안된 어린아이들인데...

그래도 고양이를 다들 좋아하시거나 신경안쓰시는줄 알았는데 그건 착각이었나봅니다...

어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