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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청년 소통'나선 박근혜 "한미FTA 표결처리 안타깝다"
게시물ID : sisa_140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향감독
추천 : 12
조회수 : 57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1/25 23:46:53
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12318118285625&outlink=1 (대전=뉴스1) 차윤주 기자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주도로 강행처리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내 마음속의 사진' 특강 뒤 한미 FTA 비준에 관한 한 학생의 질문을 받고 "여야가 잘 합의해 간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이 같이 답했다. 특히 "아직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으려면 멀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한미 FTA에 대한) 야당 (입장)도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다 다르다"며 "민주당이 제1야당이라서 주로 그쪽과 협상을 했는데 힘들게 합의했다가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문제에서 (장애물에) 걸려 결국 어제처럼 처리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FTA를 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고 수출과 내수가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자원이 없는 나라가 발전하려면 국제사회에서 경제영토를 넓히고 가능성을 추구해야 한다. 자꾸 쪼그라들기만 하면 발전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FTA는 그런 가능성을 만들어준 것이고 이젠 또 다른 시작을 해야 한다"면서 "FTA가 가져다준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나라 발전과 연결시키려면 지금부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한미 FTA로 어려운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 가능성이 정말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공공서비스 요금 및 의약품 가격 인상 우려에 대해선 "FTA는 민영화와 관계없다. 특히 FTA 규정에도 국민 공익과 관련된 규제 등엔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어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면서 "의약품 가격은 FTA가 아니라 제약사와 정부 간 협약에 따라 (결정)하는 거지 외국이 어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농업과 같은 취약부문은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고 (야당과) 합의 봤다"면서 "ISD는 따로 하더라도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말이지 이분이 대선주자라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강행처리 참여하신분이 어떻게 이런말을 할수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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