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 실명땜에 수정할려니 안되서 지우고 다시 올리는 글입니다 *
오늘 우연히 이런 민원을 보게 됐어요.
성별을 선택해서 임신을 한다..?
제 지인도 이런 얘기를 하면서 셋째는 아들 낳기로 시댁과 약속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땐 농담인가보다 했는데 진짜로 이런 기술이 있나봐요.
그런데 가능하다한들..
글쎄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의 성별을 내 맘대로 내가 좋은쪽으로 정해서 낳는다는거
저는 좀 쉽사리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아들 안좋다는점만 나열해놓은 저 민원의 내용도 그닥..와닿진 않네요 ^^;;;;
성별을 선택해서 임신을 한다....
그게 아이를 위한 이유일까요? 자신을 위한 이유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생각이 복잡해져서 마음까지 뒤숭숭하네요ㅎㅎ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고 있긴 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