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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비스 vs 삼성.
게시물ID : basketball_2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ㄻㄻ
추천 : 2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27 16:37:20

삼성
No.이름득점출전시간1P2P3P리바운드AS블럭슛스틸
1Q2Q3Q4Q연장총합
9이규섭00000012분 48초0001000
17이시준00230518분 39초2031401
5이정석05300820분 58초1430301
1황진원00000020분 29초0000200
14우승연0000007분 32초0002000
40이동준24300927분 22초1805000
13유성호04000416분 12초0403200
2이관희00400412분 37초0401004
7박병우2003058분 9초0230001
00브라이언 데이비스402401026분 27초01005001
33임동섭024601213분 38초01204001
4최수현03030615분 9초0063300
합계8181819063200분44415251409
모비스
No.이름득점출전시간1P2P3P리바운드AS블럭슛스틸
1Q2Q3Q4Q연장총합
6양동근00350828분 43초2060302
7박종천05220928분 34초0631200
12함지훈520601332분 35초31007402
11박구영0000000분 0초0000000
9천대현00000010분 5초0001000
15문태영624001226분 21초01204201
00아말 맥카스킬20200411분 47초4002100
31김동량0034077분 25초1604000
22임상욱0000001분 53초0000000
5김시래060601224분 22초2462403
4양준영0000002분 11초0000000
20리카르도 라틀리프065201326분 4초31008221
합계13211925078200분154815291829


전반은 전반적으로 씌레기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다가 삼성이 2쿼터 초반에 잠시 분위기를 되돌렸고 이후에 모비스가 제 페이스를 찾았습니다.


삼성에선 이동준 임동섭 최수현 정도가(기록대로) 좋은 활약을 펼쳐줬고 음... 이정석도 부상으로 나가기 전까지 준수한 활약을 해줫습니다. 삼성이 전반에 모비스와 삐까치지 못한 건 전적으로 데이비스의 삽질 덕분입니다. 뭐 별다른 삽질도 아니고.... 가슴팍으로 오는 공을 미끄러트리는 일이 세번정도 있어서... 그거 잡았으면 산술적으로도 6점을 올리는 상황이었는데요(..) 이젠 트레이드 마크가 된 잦은 턴오버도 삼성의 발목을 잡았죠. 다른게 아니고, 틈사이로 패스는 잘하는데 그걸 우리편이 받지 못하게 줍니다. 조직력이 안맞아서 그럴 때도 많고 패스가 안좋을 떄도 있지만, 전 조직력이 안맞는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최수현, 황진원, 이정석 선수 정도만 제대로 된 패스를 하고 있는것 같네요. 이동준은 평균정도. 이동준은 비시즌에 부상이 좀 심햇던 걸로 아는데, 그거만 극복하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같습니다. 그냥 열심히 달리기만 해줘도 4~5득점은 더 해줄거 같은 선수죠. 미들레인지도 좋고.


모비스는 전반에 안풀렸었는데, 김시래가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해줬습니다. 득점 면에선 저번 kt전에서 15득점을 올렸었는데 이건 의도적으로 김시래한테 수비를 열어줬던 거고요. 오늘같은 경우도 오픈이 되서 쏜건 맞지만, 그 외에도 좋은 활약을 해줬습니다.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같은 편한테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는 모습이 흐뭇했네요. 역시 포인트가드는 대장놀이가 제맛이죠. 다만 수비에선 여전히 삽을 풉니다. 웨이트적인 측면으로 인해 파워에서 밀리는 것 외에도 로테이션을 콧털로 합니다. 근데 로테이션 에러 날때마다 3점맞음ㅋㅋㅋ 유재학 감독이 신나게 갈굼. 라틀리프도 이번시즌 최고의 활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렇다고 잘했다는건 아니고 이 경기로 반전을 맞이할 듯 합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더군요. 다른 경기에선 볼 수 없었떤 모습입니다. 함지훈은 여전히 모비스의 핵, 양동근은 다소 부진했지만 후반에 제몫을, 문태영은 적절하게 뛰고 그냥 쉼. 상대적으로 삼성보다 좋은 전력을 가지고 있고 삼성이 턴오버로 인해 알아서 자멸했기에 선수가동에 여유를 가지게 된 모비스입니다.




올시즌 외국인 선수에 대해.


일단 외국인 선수들의 포지션은 국내에선 4번 아니면 5번이죠. 그 선수 스타일이 어떻건간에 피지컬로 제일 재미를 볼 포지션이 4-5번이기 때문이죠. 특히 요새는 코트에 한명만 뛸 수 있기 떄문에 더욱더. 모든 포지션이 그렇지만 이 포지션은 기름손이라면 욕을 많이 먹는데, 손쉽게 메이드할 기회가 많기도 하고 리바운드 떄문이기도 하죠. 그런데 올해 외국인선수 수준이 낮다고 하는건, 정말 몇몇 선수 말고는 극악의 볼핸들링을 보여주기 떄문이죠. 다 만들어준 밥상을 뒤엎는 시아버지 포스 쩝니다. 개인적 기량 외에도 그런 것만 조절이 되면 경기력 향상에 상당히 도움이 될 듯 합니다(리온 윌리엄스와 카스토가 이 부류에 속합니다. 딱히 테크닉이 좋은건 아니지만 주는건 다 받아먹거든요. 카스토는 테크닉도 좀 있는것같지만). 어려운 슛이 실패하는건 경기 분위기를 끊는게 아닙니다. 누구나 실패할 거라 생각하니까요 다만 쉬운 슛이 실패하는건 맥이 탁 풀리는 일이죠.


아 그리고 기량도 예년에 비해서 못한것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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