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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41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뵤용★
추천 : 0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26 11:12:03
안녕하세요 제글이베오베까지갓을꺼라고 상상도못했어요
술먹고홧김에쓴건데
저도 어제알았네요..
답글122개 하나도빠짐없이 다읽어봤습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가면서 느낀게많아요
제글보시고 답답하고멍청하다고느끼시는분들많으시던데
저도지금제자신이 멍청하고 답답하네요..
오늘새벽에도 오빠랑여자문제로싸웠거든요 그래서오빠가
나랑헤어지면 어쩔꺼냐고 묻더라구요 아무말못했어요
진짜멍청하죠? 그러니깐오빠가그러더라구요
너는왜맨날 이런애기만나오면 약해지냐구요
원래제가 평소에는 윽박지르고 달려드는성격인데 이상하게
헤어지는말이나오면 용서해주고 잡고 울어버려요,,
헤어지라고 하시는분들도많으시던데 .. 네..사실헤어지기싫어요
지금도이렇게힘든데 헤어지고나면더힘들거같아서요..
지금도 오빠를사랑하고있구요 오빠는 절사랑하지않아요 아마그럴꺼예요..
하지만제가너무 오빠를사랑하고있는거같아요
아직도 오빠를볼때마다 첫만남때의 감정도생기고 ..
솔직히오빠볼때마다 밉기도많이밉고 죽여버리고도싫을정도로 싫을때도있어요
근데 그것도 언제그랫냐는듯이 풀리네요,.
저진짜멍청하죠? 알아요 저도이런제자신이 너무싫어요
남들은 헤어질때쿨하게보내주고 당당하게이별을 맞서는데
저는그게안돼네요..
오빠만나기전에도 사랑도해보고이별도많이해봤죠 그때마다 제가이별을선고할
정도로 남자쉽게쉽게 만낫거든요
근데오빠는 아니네요..그렇게 모든게쿨했던저인데 오빠앞에서만쿨하지못하네요..
십년전에 아빠가돌아가셨어요.. 아빠없이 엄마와동생이랑커왔던지라
아빠품이너무그립습니다
음..아마 오빠가 아빠같은사람이아닐까싶네요 오빠가사실 저희아빠랑조금
닮은구석이있긴해요 오빠는어떨지몰라도 저에게서 오빠란존재는 아빠같은존재예요
음.. 일단 제글에댓글다신분들 제가멍청하고 걱정되서 조언해주신거감사해요
욕하시는분들도 조언이라생각하고있어요
제가이글을쓰는이유는 그냥제가더 참고 이해할려구요 나중에돼서 후회할꺼같긴해요
지금 이글을보시고도 제가멍청하다거나 끼리끼리만나네 평생그러고살아라 라는분들
많으실거같애요..저도그렇게느끼고있는데요뭘..
그어떤댓글도 다읽을께요 대신 십원짜리욕은안해주셨음해요
저도사람인지라..아무튼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맞춤법도많이틀릴텐데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너무감사드려요 어떻게보면 제걱정해주시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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