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맥쥬 먹고 시퍼쮸. 따쮸. 안주 먹고 싶쥬
거의 누워 잇던 몸을 이끌고 통조림 햄에 계란 얹쥬. 느무 목 맥힐 것 같아 지난번 새로 주문한 오*기 피클 몇조각 담앗쥬.
이제 다시 거의 누워 ㅋㅋㅋ 맥쥬 츄릅, 햄계란 냐암, 피클 아껴먹게 삼분의 일 이빨로 끊어 먹기 반복을 하던 즁 (마코프 상황이라면, 여기까지 피클 삼분의 일과 그 외가 동일한 일 점 이던 순간)
깨달앗쥬, 피클이...햄과 계란과 맥주의 압도적인 양 차이에서도 튀어나올 정도로 맛있다는 걸 (girl, 나도 원해, 오*기몰에선 안 팔아 ㅋㅋㅋ)
아뉘, 라면 맛잇고, 조리제품 맛잇고, 면류 분말류 가성비 쵝오, 피자, 만두계도 평판이 자자한데, 정말 안 알려진 사이드의 피클조차 신발 맛잇기 잇기 없기 (흥분 ㅡㅡ 잠시....후...하...)
하아, 짜지도 달지도 않으면서 입맛 돋구는 신맛 얌전히 올라오며 야채의 아삭함 겁내 살아잇는 예상치 못한 오*기 피클 고퀄. 한캔 먹고 잘랏드만 오늘밤 예상치 못한 복병 등장.
아. 갓*기, 끝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