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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 '金' 쏟아진다!!
게시물ID : athens_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사탕
추천 : 10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8/20 13:23:23
'오늘은 슈퍼 금요일' 
 
[iMBCsports 2004-08-20 10:11:00] 


대회 7일째를 맞으며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20일 한국 선수단은 올림픽 개막 이후 가장 많은 금메달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가장 확실한 '금밭'인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우승이 예상된다. 또한 중국과의 결승전 만을 남겨놓고 있는 탁구 여자 복식에서도 중국을 상대로 '깜짝 이변'을 노린다.

▲양궁



여자 양궁 단체전은 한국의 확실한 '금 보증수표'.

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한국은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뚜렷한 적수가 없고 한국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한 만큼 금메달이 예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성현(전북도청)은 김수녕(88년), 조윤정(92년) , 김경욱(96년), 윤미진(경희대. 2000년)에 이어 한국 낭자군의 5번째 2관왕이 확실시된다.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이성진(전북도청)과 개인전 8강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해 탈락한 에이스 윤미진(경희대)도 금메달을 목에 걸 전망이다. 

▲배드민턴



지난 19일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이동성-유용성조와 김동문-하태권조가 나란히 이겨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한국이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기는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김문수-박주봉조) 이후 12년만이며 금-은을 동시에 획득하기는 배드민턴 사상 최초.

세계 랭킹 2위 첸홍(중국)을 잡고 4강에 오른 손승모 역시 남자단식의 절대 강자 중국 선수가 한명도 없어 '춘추전국시대'가 된 메달권에서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3위의 손승모는 세계 랭킹 7위 소니 드위 콘조로(인도네시아)와 오후 4시 20분 준결승을 치른다. 

콘조로를 제치고 결승에 오른다면 금메달을 다툴 상대는 세계랭킹 12위 히다얏 타우픽(인도네시아)-21위 포사나 분삭(태국) 경기의 승자다. 둘 다 만만치는 않지만 손승모가 겁먹을 상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낭보를 기대해 볼 만 하다. 

▲탁구



19일 한국 선수끼리 준결승 대결에서 승리한 이은실-석은미 조가 중국의 장이닝-왕난조와 대망의 금메달을 다툰다. 

장이닝과 왕난은 각각 현역 세계랭킹 1위와 전 세계 1위가 짝을 이룬 여자탁구 의 '드림팀'이지만, 이-석조가 허점을 잘 파고 든다면 우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박영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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