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듣느라 사진 찍은건 없지만...
언리얼 엔진4부터 생겨난 블루프린트라는 기능 때문에
코딩이 거의 필요없게 생겼네요. 뭐 그래도 코어 작업은
프로그래밍해줘야 겠지만...노드 기반으로 대부분의 것들은 클릭 클릭만으로도 다 가능한듯
실제로 아티스트분들이 만든 것들을 보여줬는데.. 엥간한건 다 된다하네요.
블루프린트의 성능이 예전의 udk 정도 된다던데(c++로 만든 것의 10분의 1 성능)
그래도 인피니티 블레이드나 기어즈 오브 워가 udk로 만들어 졌다니..나쁘지는 않겠네요.
모바일 테크데모 '소울'도 시연을 해줬는데 방대한 맵이 큰 무리없이 올라갔습니다(물론 최신 기종)
유니티를 안다뤄봐서 섣불리 비교는 못하겠습니다만.. 언리얼4 에디터의 경우 완벽하게 한글을 지원한다니
국내 개발자들을 엄청 신경 쓴 것 같습니다. 에디터의 ui에서 부터 레퍼런스 도큐멘트까지 한글화되고, 할 예정이라네요.
모바일 테크데모도 한국지사에서 개발함.
언리얼이 이대로 잘만 발전해주면 유니티의 지분을 많이 뺐어 올 듯합니다.
아무래도 유니티는 커뮤니티가 활성화 돼있고, 모바일 쪽에 노하우가 많지만, 언리얼은 때깔과 대형프로젝트에 노하우가 많은 등,
향후 각축이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