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인터넷으로 봤던 사기 3가지를 경험했습니다.. 다행히 다 알아서 안당했구요.
1.현지인 같은 2명이 길 물어보면 피한다. 한명이 길 물어보면서 다른 한명이 뒤에서 물건을 훔치거나 작은 가방을 훔쳐 대기하던 차타고 도망가려 합니다. 저희는 다행히 4명이라 멀리서 보던 친구가 바로 쫓아냈습니다.
2.여자가 장미꽃을 건내면 받지마라. 오스트리아 중심가에 빈번히 일어납니다. 다짜고짜 웃으면서 꽃 건내면 거절해야힙니다. 받게되는 순간 10유로 내놓라고 합니다.
3.환전소 앞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유혹하는 삐끼들 거절한다. 이건 어제 체코에서 있었던 일인데 환전소 앞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에 환전 해주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속는셈 치고 봤는데 1000코루나 지폐가 다른겁니다. 그래서 지나가던 체코사람 붙잡고 물어봤죠. 당연히 체코 지폐가 아니라는 겁니다. 알고보니까 1000벨라루스 지폐 (한화 20원 ㅡㅡ) 바로 돈 다시 내놓으라 하고 환전소에서 환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