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사법고시 패스하면 인생로또, 인생 역전이라 하는데
70, 80 년대에는 사법고시 패스하면
"영감님, 영감님" 하면서 동네 파출소 순경들은 90도로 인사하고 다니는 위치였지요.
나는 군사정권 시절 인권 변호사를 하신 분들에게
"니가 한게 뭐있냐?" 라고 묻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당시 엄청난 권력을 눈 앞에 두고
민초들을 위해 발 품 팔아가며 인권을 위해 인생을 투자하신 분들은
그 자체로도 엄청난 일을 한 거라 생각 합니다.
더군다나,
박근혜씨가 태어 날 때부터 귀족 이었다면
박근혜 씨가 귀족으로써의 삶을 영위할 때
인권변호사 분들은 혼자서 공부하고 혼자서 사시패스하고 혼자서 자립하신 분들입니다.
그런 인권 변호사 출신들을 박근혜씨와 같이 도매급으로
"니가 한게 뭐있냐?" 라는 질문은
대한민국 민주화에 침을 뱉는 소리가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