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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바(A.V.A)가 그립네요.
게시물ID : gametalk_221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illion
추천 : 3
조회수 : 189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11/12 12:05:35


지금은 비록 접었지만

초창기 퀘이크3&언리얼 토너먼트&레인보우 식스->카운터 스트라이크(원넷 시절)->(중간에 노 원 리브스 포에버도 잠깐..)->스페셜포스 트리를 타며 온라인 FPS를 즐기던 저의 종착지였습니다.

물론 시스템적인 요소나 그래픽 등에서 콜옵(맞나;)을 따라했다는 시비가 있었지만

오픈베타 당시 온라인 FPS 중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그래픽을 자랑하며

병과를 나눠 라운드별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

맵 밸런스가 다소 안맞는 곳도 있었지만(수비가 유리했던 해머블로우 라던가..) 공수교대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커버했고

총기밸런스도 초창기에는 대부분 쓸만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총도 어느정도 손만 받쳐준다면 웬만한 공방에서는 꿀리지 않을 정도의 밸런스를 자랑했던 기억이...(갈릴 스나이퍼는 제외.. 몹쓸총)

게다가 테마곡들도 너무 좋았고(전투직전에 나오는 음악이 정말 빨리 총질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는데 ㅋㅋ) 

본인의 상황에 따라 톤이 변하는 라디오 메세지들도(원어도 좋고 한국어도 좋고)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다가 밸붕의 선두주자 K-2가 나오고

아니.. 그래도 여기까지도 어느정도 컨빨로 대체할 수 있었지만

복불복 캐쉬 뽑기총인 캡슐총기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카스 좀비모드에 자극받아 만든 결정타인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가 나오면서 녹상의 난 등을 통해 유로 빈부격차가 급격해지고

저연령층이 대거 유입되며 게임매너 수준도 낮아지고 밸런스도 무너지고 폭파미션 공방에 사람은 줄어들면서 결국 접게 되었죠..

그리고 저 그만두고 외부 커뮤니티에서 알게 되었는데 위에 표기한 것과는 다른 의미로 충격과 공포의 명절 패키지 등의 거대병크를 터뜨렸다죠

갑자기 FPS가 하고싶은데 초기 아바가 그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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