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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081] <종료되었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22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1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12 13: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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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장이나 가장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야. (56쪽)

2) 사람의 마음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전해진다. (143쪽)

3) 상식을 벗어나면 훨씬 더 놀라운 세계가 존재한다는 거야. (231쪽)

4) 원래 이상이란 적당히 치기 어린 면모를 갖는 것이 아닌가. (76쪽)

5) 결국 인간관계라고 하는 것은 자기 편의의 일방적 착각에 불과한 것일까. (214쪽)

6) 인간은 항상 변하지. 문제를 일으키고 변하기도 하고, 문제를 만나고 나서 변하기도 해. (122쪽)

7) 아무리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도 일단 뼈대가 서고 작동되기 시작하면 그럴 듯하게 진행돼. (226쪽)

8) 간절히 꿈꿔오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 그것에 저항할 수 있는 인간이 몇이나 되겠는가. (78쪽)

9) 영혼에 아로새겨진 아픔은 지옥으로 통하는 창처럼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을 끌어들였다. 
    해결할 길 없는 분노와 살의, 우울감과 무력감, 그리고 영원한 자책까지. (232쪽)

10) 용서는 남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거라는 사실이야. 용서만이 자신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란다. (153쪽)

11)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지와 무구일지도 모른다. 몰라야 할 것을 몰라야 인간이다. (154쪽)

12) 죄인들은 저 밖에서 활개를 치며 살아가는데 피해자는 이토록 끔찍한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다니, 모순이었다. (135쪽)

13) 이 세상에는 사기 치는 인간이 끊이지 않고, 나쁜 짓해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누명을 쓰지만 또 누군가는 죄를 짓고도 걸리지 않죠. '이 세상은 기본적으로 부조리하다'. (77쪽)
출처 박하익 장편소설, <종료되었습니다.>, 노블마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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