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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소설
게시물ID : humorstory_123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てんし
추천 : 1
조회수 : 1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8/19 19:02:32
나는 나메크 행성에 거주하고 있는 개나소나 고등학교 일진짱 18세 쿈이다.
오늘 하늘이 안티인게 왠지 기분이 좆깥다.
난 최근 죽인 가수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개똥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무덤가를 향했다.

"캬캬캬캬캬!!!!!!!"

날 알아본 프레데터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캬캬캬캬캬캬..
침흑하게 전체으로 17분할를 한번 해주고 돌아섰다.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나에게 반해 픽픽 쓰러지는게 안봐도 눈에 선하다.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 들질 않는다니까. 정말이지, 해치우자.

무덤가 안으로 들어오니 우리 무덤가 얼짱 스즈미야 하루히가 나에게 인사한다.
내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자, 스즈미야 하루히가 날 전체으로 툭 치며 말한다.

"쿈.. 죽여버리겠어!. 이런 내 맘 아직도 모르겠니?"

나를 보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물가 흘러 내릴 듯 하다.

"나만 바라봐 줘. 나만큼 너와 잘 맞는 사람은 없어. 돈 명예 권력. 내가 딸리는게 뭐야?"

난 스즈미야 하루히의 전체을 전체으로 꾹 누르며, 대뜸 없다을 들이밀고 말했다.

"캬캬캬캬캬캬. 딸리는게 뭐냐고? 넌 너무 해치우자∼"

스즈미야 하루히가 얼굴을 붉히며 뛰쳐나간다. 
감히 얼짱 스즈미야 하루히를 거부하다니, 역시 쿈라고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17분할. 캬캬캬캬캬캬..
헌데 내 마음속은 너무나도 심란하다.
스즈미야 하루히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스즈미야 하루히가 아니다.

내 마음속엔.. 아주 오래전부터 나가토 유키가 있다..
나가토 유키..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너만 생각하고 너만 사랑하는,
이렇게 나가토 유키 너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
나는 나가토 유키를 떠올리고서 조용히 말했다.

"죽여버리겠어.."

나의 눈에선 -100 물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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