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최근에 하루짜리, 이틀짜리 방콕 출장, 여행을 다녀와서

 

태국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첫번째 방문은 출장이었는데 2박을 하였고

 

엊그제 방문은 연휴기념 1박 여행이었습니다

 

(지금 외국에 거주중이라..100만원짜리 비행기 타고 가서 1박하고 복귀 ㅠㅠ)

 

 

첫방문때는 아무래도 현지 업체측에서 차도 보내주고 식당도 데려다줘서

 

그냥 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은 받았지만 속속들이 알아보지는 못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엊그제 다녀온 여행은 공항에서 부터 지하철을 타고 호텔까지 이동하고

 

지하철로 가다가 경관이 좋으면 내려서 사부작 사부작 되돌아가면서 길에서 밥 한그릇 사서 들고 후다닥 먹기도 하고

 

짧은것 빼고는 아쉬울 것 없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태국말을 배우려고 보다가

 

생각 해보니 태국 쿠데타가 작년에 있다는게 기억나서 살짝 검색해보니

 

이게 우리 머리속에 있는 그런 쿠데타가 아니라.. 뭐 거의 선거 치러지듯이 일어나는 쿠데타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빈부격차에 의해 생긴 간극에서 비롯된 결과랄까요

 

탁신 전총리도 100% 그의 잘못이 아니라 누명을 썼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혹시 태국 근현대사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니면 잘 정리 되어있는 블로그 같은 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학교 다닐 때 사회, 역사 이런거 참 싫어했었는데..(암기 극혐, 이과 만세 ㅠㅠ)

 

인간의 순수한 호기심에서 오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라 즐거움 이네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파편적인 지식들 밖에 없어서 심층 공부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네요

 

 

아무쪼록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