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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22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소린★
추천 : 3
조회수 : 1501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3/05/22 11:43:25
ㅋㅋㅋㅋㅋㅋㅋ긴장풀리니 우습당
진짜 어릴때부터 해군 멋있어서 가고싶었어요.
해군갈때 면접이 진짜 중요하다던데.
이번에 해군에 지원해서 오늘 아침에 면접봤거든요.
지식IN에 물어보고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고민했는데
생각보단 별거없어서 다행이었음..
그래도 혼자 붙을 수 있을까 고민되서 글써보네요..
면접들어갈때 자신감+웃는얼굴로
"안녕하십니까~!"
들어가니 면접관분도 반겨주시네요.
가족관계, 장래희망 이런건 차분히 이야기하듯 말씀드리고
최근 북한 도발에 어떻게 생각하느냐..하니
이건 대한민국의 국력을 완전히 무시한 행위로 응징해야합니다.
해군에 지원한 동기는?
그냥 솔직하게 어릴때부터 군함을 멋있어했다.(이래도되나?)
해군관련 일화를 많이봤다. 등등 얘기하고
본인의 단점은 무엇인가?
"약간 어리버리합니다 어허허헣" 하니까
"에이, 안그래보이는데?ㅋㅋㅋ"
헐 감동
하도 자신감이 충만했나?
자신감있게 웃으며 차분히 말하니 면접관분들도 자주 웃으며 물어보시더군요
잘본것같긴한데.. 신검이 3급 ㅠㅠㅠ
응원해주세요 ㅜㅜ 해군너무 멋잇어 가고싶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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