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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도 생각 못했다. 캐나다 갈때 싸들고가면 좋은거 (2)
게시물ID : emigration_2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필
추천 : 10
조회수 : 21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1/08 05:13:53
저번에 올린 "한국에서 캐나다 갈때 싸들고 가면 좋은것 (1)"에 생각보다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댓글에 다른 유용한 물품들을 적어주시고, 제 생각과 다른 점도 지적해 주셨어요. 덕분에 내년에 가족들이 올때 짐을 더 효율적으로 쌀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의 경험이 묻어 있는 소중한 정보들이라 다시 정리해 보려 합니다.

1. 면제품 : 양말, 속옷, 생리대 등
 -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하셨습니다. 면제품은 국산이 최고라네요. 캐나다 상품들은 질이 한국것만 못하다고 합니다.(양말 코너에 made in korea 가 따로 있을 정도라고..) 양말, 수면양말, 속옷, 그리고 생리대등을 넉넉히 가져올 것을 추천하셨습니다(가벼우니 부담도 없죠)
생각해 보니 제가 일하는 여관에도 송월타월 쓰라며 샘플 들고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물론 가격은 한국에서 살때의 5배정도 ( ")

2. 파스, 구충약, 아시클로버
 - 다른 약들은 대부분 캐나다에서 구하기 쉬운데 파스, 물파스등은 한국 제품 같은게 없답니다. 그리고 아시클로버(헤르페스성 구순포진 치료약)나 구충제는 한국과 달리 처방전도 필요하고, 가격이 비싸다며 한국에서 준비해 올 것을 추천하는 분들이 있네요
정로환을 추천한 분도 계셨습니다.

3. 문구류, 문제집
 - 많은 분들이 캐나다(또 미국) 문구류의 질을 거론하시며 연습장, 지우개 볼펜, 샤프, 샤프심등을 한국에서 가져올 것을 조언하셨습니다. 문제집 역시 한국사람에겐 한국께 좋다는 말씀 있었구요

4. 주방용품
 - 김밥 마는 김발(이게 없어서 랩으로 김밥 싸본 1인입니다. 왜 이걸 기억 못했지?), 만두 찔 때 솥에 깔아둘 면포, 국물 우릴 때 쓰는 면으로 된 주머니(전 다시팩을 말했는데, 계속 쓰려면 이게 낫겠죠)등을 추천한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여기에 호떡 누르개도 추천합니다. 호떡믹스로 호떡을 굽거나, 전을 부칠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고무장갑, 까먹고 있었네요. 많이 사오세요. 여기 고무장갑 질이 안좋아 만날 구멍나더라구요.

락앤락도 한국께 좋죠

 건미역, 멸치등 건어물을 추천한 분도 계셨어요. 한인마트나 T&T가면 구하기야 하지만 질이 떨어지죠


5. 화장 소도구
아리따움에서 일정금액 이상 사면 해외 무료배송이 된답니다(!) 화장 소도구(화장솜, 스펀지, 퍼프)등을 가져오라는 조언이 있었습니다.


6. 정정사안
 - free voltage헤어드라이어에 대해서는 비추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위력이 다르고, 안전문제등으로 아무래도 여기꺼 사서 쓰는게 좋다네요. 멀티탭 역시 안전문제등으로 추천하지 못하겠다며 돼지코를 많이 사오는 편이 낫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CAD를 많이 챙겨오면 다 해결되겠습니다만 ( ")

여러분들의 참여 등으로 뭔가 더 알게 되면 3탄 갑니다.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emigration&no=2205&s_no=2205&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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