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크 한번은 들어 보셨죠?... 일본도 사고싶어도 현재 못사고 있는 그 글로벌호크 ;;
현재 최고의 무인 정찰기이며 성능은 20km 상공에서 33시간 이상 체류하며 구름을 뚫는 레이다(SAR)로 30cm 크기의 소형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고 하는 그 정찰기...
주변 국가의 동태는 물론 북한의 군사 움직임마저 미국이 정보를 주지 않으면 장님 신세였던 우리나라.....ㅋ
이 정찰기를 방사청이 꼭 필요하다고 하여 2006년 9월에 노전 대통령이 이를 구입하기위해 국방예산을 3조원 가까이 편성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국방부 국제협력국장의 방한했을때 이 정찰기의 도입의사를 타진했습니다.
당연히 미국은 거절했습니다. 거절 이유는 기술유출 우려와 이 정찰기를 한국이 소지할시 북한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까지 독자적으로 정찰이 가능했기때문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작전수행력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전체까지 확대된다는것을 의미하고 이를 미국은 반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우리나라의 구매의사와 미국이 벌여왔던 군사적 행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미국 군수산업체들의 로비등으로 인해 2007년 5월경에 미국이 판매 가능의사를 타진해왔습니다. 하지만 무인비행기라는 점에서 다른 나라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기술 통제체제, 즉 MTC 협약 가입국가들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이 협약국들은(러시아등) 반대를 하고 우리나라 주변국들도 이에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글로벌호크의 판매를 위해 MTCR 협약의 일부 조항을 개정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합니다.
2008년 4월 결국 미국이 한국에 판매가 가능하다는 기사가 떳습니다.
그런데....2MB라는 작자와 한국의 국방을 담당하는 국방장관이라는 새키가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간단 이를 이유로 안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ㅋ 노전 대통령때 이미 예산까지 3조원 편성해줬는데 그건 대체 어디가고 ㅋ 안사겠단 이유도 과관입니다.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해졌고 주한미군이 곧 U2를 글로벌호크로 바꾼다고 필요없다고 하면서 중고도 정찰기를 자체 개발 하겠답니다. 이말이 머냐면 자주적인 정찰은 한반도로 만족하면서 최소한의 자주국방도 집어치우고 계속 미국에 의지하겠다는 겁니다. 환장하겠습니다.
지금 상황이 미국은 니들때문에 욕먹으면서 애써 협약의 개정까지 했는데 왜 안사냐고 하면서 자기들이 더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산다고 2년동안 매달린나라가 막상 판다니 안산다니 ㅋㅋㅋ
그리고 현재 글로벌호크를 일본도 구입하려고 하고 싱가포르 호주 심지어 인도까지 구입하려 하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일본은 현 최신 전투기인 F-22까지 노리고있습니다.
전 진짜 이번 정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진짜 일본태생인 사람이 실직적인 자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것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진짜 환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