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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얼마나 미쳐있는지 정확히 보여주는 기사라 퍼왔습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2212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회치는밤
추천 : 283
조회수 : 41351회
댓글수 : 2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10/19 22:31: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0/17 21:44:37
한겨레 기사를 다음에서 퍼왔고요.

이게 지금 이 나라가 얼마나 미쳐 돌아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 정치를 하셔야죠...
그 목적이 '민생' 이든 '돈'이든 뭐든,  당선과 낙선은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해 줄거고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정치를 위해서 이 땅의 수많은 학생들을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ㅄ으로 만드는 꼬라지가 참 그 수준을 보여주네요.

교육이 백년지대계다??? 어디가서 그딴 소리 지껄이면 그냥 시원하게 너클끼고 아구창 한 대 갈겨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헤드라인. 

정부, 외신기자들에 "한국 학생들 지적 수준 덜 성숙" 폄하한겨레|입력 15.10.16. 21:11 (수정 15.10.16. 22:01)

 

기사의 하이라이트 #1.

  외신기자들은 “어떤 출판사 몇쪽에 그렇게 나와있는지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실장은 “주체사상이라든지 (…) 이런 분야에 있어서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을 그대로 (북한) 선전문구를 사용해서 실려 있다”고 동문서답을 했다. 외신기자들이 “보도하려면 자료가 필요하다”며 재차 구체적 근거를 요청하자 교육부 쪽은 결국 “교과서 준비를 못했다”고 답변했다. 교육부의 답변에 기자회견장 곳곳에서 한숨이 새어나왔다. 교육부는 기자회견 이후 추가 자료를 보내주기로 했으나, 이미 대부분 외신의 기사마감이 끝났을 시간인 이날 저녁 7시30분 현재 자료는 배포되지 않았다.



기사의 하이라이트 #2.

 정부는 북한 관련 서술을 설명하면서 외신들 앞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지적 수준’을 무시하는 발언도 했다. 진 편사부장은 “교과서는 지적 능력이 뛰어난 학자를 대상으로 한 학자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지적 수준이 조금은 덜 성숙된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학생의 눈으로 이것이 어떻게 인식될 것인가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서 나온 선전문구가 그대로 게재가 되어서 제시되지만, 그 밑에 설명을 붙였을 경우에(도) 학생들은 설명보다 선전문구에 더 많이 동요되게 된다”고 말했다. 교과서에 주체사상을 인용한 뒤에 아무리 비판적인 설명을 덧붙여놔도, 지적으로 미성숙한 학생들이 주체사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01621110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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