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선 한나라당의 싹쓸이 승리가 예상된다 이유야 가지가지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의 지지가 어떻게 해볼수 없을정도로 크게 벌어져있다 집권여당이 선거운동을 하루 쉬면서까지 대국민호소라는 형태로 좌절감 내지는 패배를 인정해버렸다
이를 두고 오유시게에선 말이 많다 절대로 인정하기 싫은 정당이 지금 국민들의 제 1 지지를 받고 있고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당의 지지율이 거의 반토막이 난대다가 1곳에서의 승리조차 장담하기 힘든 참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열심히 씹어대고 씹어대는 정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죄다 조중동의 세뇌에나 빠지는 무식한 사람들 정도로 치부해버린다 정말 얼마나 공부를 많이하셨고 잘나셨길래 자신들의 지지는 정당하고 남들이 지지하는것은 조중동의 세뇌에 빠진, 지역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수구 기득권세력의 농간이라고 치부할수 있는지 궁금할뿐이다
불행하게도 비슷한 정당지지를 가진 분들이 자주 들리는 오유시게다 보니 막상 베스트에 가게 되는 글들을 보면 거의 천편일률적인 공식이 있다 논리적이고 좋은글이더라도 특정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정당을 비판하기만하면 고정 반대 덕분에 베스트에 가지도 못한다
그러다 보니 베스트 게시판에서 보게 되는 노란색 티브가 앞을 지키는 시게글들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묻어나보인다 강성한 발언을 한 글들위주로 , 딴날당을 신나게 씹어댄 글일수록 베스트에 빨리 가다보니 시게보다는 베스트를 이용하는 입장에선 클릭 해봐도 똑같은 내용내지는 죄다 비슷한 냉소글들만 좌르를 쏟아지니 거부감이 생길만하다 아니 소재의 편협함 그보다는 사고의 편협함이 오히려 더큰 거부감을 유발할지도 모른다 맹목적인 지지와 반발, 그리고 글 속에 은연중 숨어있는 특정정당 지지와 투표의 필요성이 아닌 투표의 강요는 자신의 정치적 자율을 침해한다고 생각될정도로 거부감을 주는 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 베스트 가는 것은 다들 그런글들이지요 이런 괴리감 속에 점점 오유시게가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자위장소로 전락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감까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