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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미치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2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
추천 : 1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4/17 02:36:51
 살맛이 안납니다.

 모르겠습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내가 왜 사는지 
 
 뭘 위해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왜 사는건가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꿈속에서 조차 자살하는 꿈을 꿉니다..

 거의 매일 꿉니다

 칼로 손목을 잘라버리거나 

 물에 뛰어들어 익사하는거나 
 
 밧줄로 목을 감아서 메달리는거나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거나 

 달리는 차량에 뛰어드는거나

 저런 꿈을 자주 꿉니다..

 게다가 탈모에 머리에 새치까지 드문드문 났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미 멍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시간이 많습니다..

 정말 왜 사는걸까요??

 요새들어서는 꿈에있었던일을 현실에해서도 해도 

 다시 꿈에서 꺠는거처럼 아무일도 없을거같습니다..

 제가 미친놈인가요?

 그냥 아무의미가없습니다..

 살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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