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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강원장님
추천 : 2
조회수 : 88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4/01 21:18:07
아.. 만우절 3시간남았는데 그 세시간을 못버티고 속아버렸습니다..ㅠㅠ
어떻게 된거냐면 말이죠..
전화가 오더군요. 그 여자애였습니다(영희라고 해두죠..)
영희가 바쁘냐며 뭐하고있었냐고 물어보더니..
어~ 있잖아~ 어~ 막 그러면서
뭔가 얘기할라구 그러는거에여
그래서 말해보라했더니
들어도 놀라지말고 아무말없이 그냥있으래요..
그래서 알겠다고 말해보라고 그랬더니..
첨봤을때부터 제가 마음에 있었다는거에여..(아 이때 눈치챘어야하는데 ㅠㅠㅠ)
전 놀랐죠.
처음엔 어떻게 생각하냐길래 글쎄.. 그러면서 막 저 진지하고심각하고 그랬어여..
영희가 물어보더군요. 친구랑 애인 사이 중에 어느사이가 좋았을거같냐고..
그래서 전 솔찍!하게 둘다 괜찮았을거같은데.. 라고 그랬더니..
가만~히 있다가
철수야(가명). 오늘 만우절이야 ㅋㅋㅋ 하는데
전 억장이 무너지는줄만 알았습죠
제가 죽어버릴꺼야.. 재미없어.. 집에 갈꺼야..(기숙사쓰는중..) 막그랬는데
아 이거 정말 창피하고 짜증나요 에이!
하소연할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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