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에 여수에 가서 2박 3일 있다 집에 오고 얼마 안되니 코로나가 와서
그때부터 지금 글쓰는 날까지 자진격리중입니다...쓰레기 버릴때만 한달에 2번정도 집앞에 나갔다하고있어요
와이프랑 4살딸이랑 같이 있는데 격리 초반에는 마스크니 손소독제니 음식이니
챙기느라 이래저래 지나갔고요 신천지 피크 지나고 요즘에는 계속 확진자수가 100전후인데
요즘에는 이거 언제 종식되나...밖에 보면 다른사람들은 잘만 돌아다니는데 나는 여기서 뭐하지 싶고
우리도 나가고 싶은데 ㅠㅠ 언제 종식되려나요...전에는 나아질거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요즘은 뉴스에서도 나들이 나가는 분들도 많고 이렇게 언제까지 집에서 있어야하나 생각하니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