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도 좋지만 음악여행 라라라를 부활시켜라 MBC 개갞끼들아 너의 집 앞을 맴돌다 사랑에 만취돼 우는 난 주정뱅이 하늘을 흐르는 구름처럼 흐르고 흘러도 너에게로 그렇다 할 소원도 너에게 약속한 바람도 못 이루고서 하루종일 잘난 척 하다 보낸 오늘을 또 나는 후회해 작은 기대 하나 이룰 수 있는 반 시간만 내게 있었다면 똑 같은 이유로 널 괴롭혀 떠나게 하진 않았을 텐데 그립다 네게 말하면 너 내게 다시 돌아올 꿈을 꿀까 봐 너를 위한 노래는 절대로 부르지 않게 되길 맹세해 너는 멀리 떠날 준비를 다하고 내게 이별을 고하지만 나는 멀리 떠날 널 붙잡을 핑계로 아직까지 힘들어 사랑을 잃어 외로운 바보가 된대도 서로 멀어만 가고 어차피 영원하진 않을 텐데 내가 널 미워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