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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게 계속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 제 짧은 생각 끄적여볼게요!
게시물ID : fashion_10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철원숭이
추천 : 0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1/27 20:04:07

사진은 요새 제가 꽂혀있는 스타일이에요 ㅎㅎ 외투는 품도 좀 남고 여유있게, 안에는 셔츠와 가디건으로 외투를 벗었을 때도 빈티지한 느낌. 아래는 비교적 슬림하게하고 외투와 잘 어울리는 워커와 비니로 분위기를 낸 스타일!
제가 키에 비해서 어깨도 넓은편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체격이 작아서 요렇게 입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 제가 이런 쓰잘데기없는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의복에 기능에 대한 제 생각 때문이에요.

제 생각에는, 의복의 기능은 자신의 체형상의 단점은 가리고, 장점은 부각시키는 데 있는 것 같아요. 제 몸의 장/단점을 알고, 여러 코디와 잡지를 참고하면서 '오 이쉐끼 다리 무지 길어보이는데? 아 나는 숏다린데 이런 스타일로 입으면 나도..???'같은 생각을 하게되면, 따라해 보는거죠!!, 물론 실패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실패에서도 배우는게 생기겠죠? 아 이런건 이것과 어울리지 않는구나~ 반대로 해보면 어떨까?뭐 이렇게..ㅎㅎ쉬운 예로는 스트라이프가 있을 것 같아요, 가로 스트라이프와 세로 스트라이프.. 아니면 레글런과 일반 어깨재봉선.아 물론 금전적인 출혈은 ㅜㅜㅜㅜㅜㅜㅜ안타깝지만 어쩔수 없겠네용.하지만! 내공이 쌓이면 쌓일수록 옷을 보는 패시브 스킬 레벨이 높아지고, 그러면 옷을 잘못사는 경우는 줄어들겠죠??^ㅇ^

그런 과정이 어느정도 반복되다 보면 쌓인 내공으로 느낌을 파악하고 자신이 가진 아이템으로 비슷한 느낌을 내서 주위 사람들에게 호평도 받게 될거에요. 그러다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옷 때문에 생긴 자신감이 어느정도 쌓이면 그건 옷을 벗었을 때도 풍겨나오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되요. 그러면 신이나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많은걸 알아가게 되고 코디만 따라하기보단 도전을 하게 되겠죠(머리 좀 컸다 이거죵 ㅎㅎㅎ). 그렇게 점점 따라쟁이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는 멋진 사람이 되는겁니다!
어때요, 참 쉽죠?

그리고 뭐에는 뭐가 진리다!!는 모르겠어요. 어느정도 기본이란게 있긴 하겠지만~ 가끔 심심할때에는 그 기본을 깨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지루하잖아요!!ㅋㅋ패션은 지루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항상 즐거워야한다구요!

써놓고 보니 완~~~전 두서없는 글이네요. 글리젠이 하두 없길래 없는지식 뽑아가며 써봤어요.
다들 즐거운 패션질 하시기 바래용 ^ㅇ^

아참..... 저 뻘소리 하나만 할게요.
따로 여쭤보기 전에는 님이 가지고계신 물건들, 사고싶으신 물건들 가격 말씀안해주셔도 되요..^^
주어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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