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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2146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코넛왕자 ★
추천 : 1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0/15 07:29:35
아기낳고 한달만에 산후검진하러 병원에 갔어요. 골밀도 검사하러 검진대에 눕는데 아이구구구 하면서 몸이 말을 안들어서 할머니처럼 버둥댔어요 누워서 다리를 올려야하는데 그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특히 반듯하게 누워서 다리만 움직여서 쭉 뻗어야하는데 그게 잘 안 되어서 ㅠㅠ 다리 힘으로만 들어올리는게 안 되는 상황이에요. 간호사에게 느려서 죄송해요~ 하니 다들 꼬리뼈 아파서 그러셔요~ 천천히하세요^^ 라고 쿨하게 대답해주셔서 맘이 편했네요. 근데 저는 허리가 아픈건데... 그리고 옆으로 누워있다 돌아누울때 고생스러워요 침대 매트를 붙잡고 잡아당기면서 돌아눕다보니 매트는 먀트대로 엉망이고 손가락이랑 팔목이 넘 아프네요. 감사하게도 친정엄마가 아기를 전담으로 봐주셔서 아기는 거의 안아주지 않는데도 말이죠ㅠㅠ 특히 옆으로 누워있을 때랑 앉아있다보면 치골이 아직도 아파요 제왕절개인데도 그러네요 ㅠㅠ 임신중에 내내 치골통이랑 꼬리뼈 통증으로 고생했거든요. 요새는 조금 나아져서 천천히 그냥 돌아누울수 있게 되긴했는데 치골쪽에서 뚝뚝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허리 삐기 직전의 선뜻하고 찌릿한 느낌이 계속 나요. 원가 뼈가 엇갈리기 직전의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고 할까요 진짜로 다들 그러는 증상이면 그러려니 넘기지만 아니라면 빨리 뱡원에 가봐야 할거 같아서요. 다들 언제까지 허리가 아프셨나요? 애를 너무 안봐서 회복이 되려 느린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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