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오유에서 박근혜는 대통령감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전국 어디서나 그렇듯 경상도에서도 박근혜는 대통령감으로는 아직까지는 아니다라는 여론이 강합니다.
아래 글들은 그냥 제 주변 인맥들과 부모님, 부모님 친구들이나 직장 동료들이 이야기 하는것들을 듣고 생각해본 내용입니다.
이번 총선도 이해가 안가고 박근혜가 새누리당 내부에서 권력을 잡게된것 조차가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대선이기려는 목적이었다면 이해가 가는게
문재인, 이회창, 박근혜, 안철수 이 네명 나왔다 칩시다.
문재인
제가 경상도 사는 사람인데 제 주변에는 저번 선거당시 노무현 전대통령 찍은사람 많았음. 그래서 당선된거고
이유는 노무현의 깨끗한 이미지, 당파를 초월한 정책기조, 꼿꼿한 이미지때문이었음. 그래서 보수적인 지방이었지만 젊은층들이 노무현을뽑았음.
그러나 노무현이 국정운영하는 내내 민주당 내부에서도 삐꺽거렸고 여러번 대통령으로서 가벼운 언행을해서 '아 이사람은 지도자감은 아니었구나'
'이런사람 뽑아주면 안되겠다', '나라 안팎이 시끄럽고 경제에 무관심해보인다.'등등 실제로는 경제적이든 정책적인부분이든 괜찮았는데 '제가언제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라던지 언행으로 이미지를 다갉아먹음.
문재인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나선사람인데 아직까지 2인자 느낌이 강해서 노무현이 안그래도 못했는데 노무현보다 더 못한양반을 뽑아줄 필요가 있는가 하는게 어르신들 여론임. 저번 대선당시 나이드신분들도 가끔 노무현을 뽑았다고 당당하게 밝히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노무현을 뽑아줬다면 이번에 문재인은 지금 이미지로는 경상도에서 젊은애들빼고는 거의 한표도 없을거라는걸 알아야함.
안철수
진짜 괜찮은 양반인데 검증과정에서 v3가 세계적인 기업이 아니고 세계 백신업계에서는 B급도아닌 C급, D급임이 네거티브선전에 의해 널리 알려질것이고 네이버에서 카퍼스키 백신 무료로 뿌리려고 했는데 못하게 한거라던가(이건 파급력이 약하겠지) 이번 룸살롱 사건처럼 말바꾸기와 관련해서 무자비하게 이미지가 깎여 나갈거임. 정치기반 세력이 없기때문에 상처받고 중도 하차할 수도 있을것으로 보임.
이회창
경상도에서는 잊혀져가는 인물. 나는 무조건 회창옹 뽑는다. 하는 사람도 많고 회창옹 대통령 한번은 해야될텐데 하는사람들도 많지만, 정권 잡으려면 전국적으로 지지자가 많을 박근혜를 뽑야아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것같음. 원래 회창옹 유력할때 실제로 별문제없었던 아들문제로 정치공세 한 사람이 박원순이어서 회창옹좋아하는 사람들중에 박원순 싫어하는사람 굉장히 많음.
그래서 이번 대선에 경상도에서는 다른 후보들이 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박근혜 몰표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저는 물론 이회창을뽑을겁니다 ㅎㅎ 그냥 경상도 사람들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가볍게 읽어주세요. 당연히 다그런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