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완전 뻥짐 .. 내가 어렸을적 아랫집서 시끄럽다고 올라왔을때는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정말 조심히 걸었는데... 우리집이 이상한건가 싶었음 .. 아빠의 교육이 잘못되었나 그런생각까지 들었음..
애기아빠없이 올라간거라 니네가 이사가란 식으로 나오니 정말 울컥함..
애기우는거야 울지말라한다고 안우는것도 아니고 낮에 니네집 쿵쿵대는것땜에 더 잠못자서 밤에 우는거다 울 애기 내가 낮엔 티비틀고 창문열고 일부러 소음에 익숙해지게 하려고 해서 왠만한 소리엔 놀라지도 않는데 니네 발소리가 오죽컸음 애기가 놀라고 내가 집주인한테 말한것도 모자라 직접올라왔겠냐 아예 없애달란것도 아니고 좀 줄여줄수도 없냐는건데 그게 무리냐
했더니
애기우는소리가 어쩔수 없다고여? 말이 안통하는 분이네 됐고 난 계속 이렇게 걸을거니 못참겠음 님네가 이사가셈
하고 말이 끝났음 ..
정말 화가나고.. 손이 떨림 ...
요약
집이 울릴정도로 쿵쾅쿵쾅 걷는소리나서 보름정도 참다 집주인통해 윗집에 말했찌만 전혀 달라지는게 없어 직접 찾아감 올라가니 생활소음이니 너네가 참고살아라 라고 함 (뭐 설계상 다 들리나보죠 이런말도 나왔는데 분명 집주인은 전화로 자기도 2층살고있는데 윗집 발소리 안들린다함)
다들 집이 울릴정도로 쿵쾅쿵쾅 울리는 걷는소리가 생활소음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십니까??? 하도 궁금해서 올립니다..... 제가 과민반응한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