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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설하나 써줬으면 좋겠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221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앵두
추천 : 0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3/04 09:24:21
2012년. 즉 근미래. 인터넷 언어폭력이 점점 심화되자 범죄처벌특별조항 신설된다.

범죄처벌특별조항의 요지는 "원하던 처벌로 처벌받게 해주는것"

즉 평소 작성하던 인터넷 글이나 댓글로 그사람이 정말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우선시로 판단하여

처벌을 논한다는 조항이다.


A라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평소 타인의 슬픈글에 애도와 좋은글만 썼다. 타인의 기쁜글에는 함께 기뻐해줬다.

"아..정말 슬프네요.. 부디 평안하게 가시길 빕니다"

"정말 제일같이 가슴이 찢어집니다. 부디 천국가시길"

"ㅎㅎㅎ 경사네요. 아침부터 행복해지는 글이군요"

이때 A가 사형을 받을정도로 큰 일을 저지르게 되었을때 받는 처벌은

"평안하게 천국갈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B라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의 인터넷 글과 댓글 성향은 이러했다.

타인의 가족이 성폭행을 당한 글에는 "잘됐다. 누가 그런 옷차림으로 다니래?"

타인의 가족이 사고로 죽었다는 글에는 "잘 죽었네. 나이먹었으면 죽어야지 살아서 뭐하냐?"

타인의 슬픔이 가득한 글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길래 조심해야지 ㅉㅉㅉ"

등등등 일명 악성 댓글과 글로 일관 했었다.

이때 B의 주변에서 무언가 사고 가 터졌을때 B의 글을 보고 B의 성향을 파악하여 B가 옳다고 생각하는쪽으로

이루어준다.

B의 가족이 죽었을때 = B의 가족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죽음을 비웃는 자를 다수 파견한다. 

B나 B의 지인(가족포함)이 사고를 당했을때 = 병원과 기타 모든시설에서 당연한일을 당한거 아니냐면서 그냥 내버려줌. 바로앞에서 잘됐다고 비웃어주는것도 포함.




음.. 여하튼 이러한 내용으로 좀 악플러들 처단하는 가상 미래 의 소설하나 누가 썼으면 좋겠음. 읽으면서 가슴좀 뻥 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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