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입장이든 폭력이 오고가는 상황에서 이성적 입장을 견지하긴어려울겁니다만...

전 전경 제대를 했고 지난주 광주에서 촛불집회 계속 참가해왔던 사람으로써 

전의경을 욕하며 비판하고 일베애들 물타기에 휘둘리는게 정말 헛심쓰는거라봅니다.

어떤 집단이든 서로 할말이 많을거라 봅니다만..

지금 우리가 힘을 모아야할건

전의경의 잔혹성도 아니고

시위대의 폭력성이라는 물타기 주제도 아니고..

Fta에 대한 우리의 미래가 주제가 되고

그 방향으로 힘이 모아져야만

지치지않고 우리의 목소리를 낼슈있을것입니다..


오늘 일베 아이들이 프록시써가면서 화제에 물타기하는데..

오유분들까지 거기에 먹이 덥썩 물고 전위경 vs 시유ㅣ자의 글만 늘어가는데 ㅠ

이 모습이 Fta를 날치기하던 자들이 원하는 시나리오라는 걸 인지 합시다.

시위자든 전의경이든 모듀 사회적 약자고 99프로의 대다슈입니다.

전의경 애들도 분명 저처럼 전역하고 촛불을 들고 나올 사람이 있을 것이고

시위자분들중에도

분명 전의경 입대하시는 분들도ㅠ있을겁니다.

제발 현명하게 대처합시다.